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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회의 담백함
남해안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고성군은 '공룡'으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어장이 발달해 있는 고장이기도 하다. 2015년, 친환경양식어업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기도 한 고성군에서는 자연산 회의 매력은 물론, 저렴하고도 뛰어난 품질의 양식 회 또한 마음껏 맛볼 수 있는데, 고성군 곳곳에서 활어 회를 주 품목으로 취급하고 있는 음식점을 숱하게 만나볼 수 있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물론, 활어의 산지이다 보니 활어회와 함께 제공되는 부 메뉴들 또한 다양하고 맛깔나는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 깨알 정보 tip 고성군에서 가장 유명한 어항인 남포항은 2008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어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의 관리를 받게 되었다. 장기 계획을 통해 시설과 인프라 모두 탄탄하게 갖추어지는 중이니, 남포항의 일명 '횟집촌'이라는 곳을 찾았을 때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을 기대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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